'도시경찰' 첫 단속→불법 유흥업소·외국인 불법체류자 '현장검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11 21: 28

이태원 불법유흥업소를 첫 단속, 외국인 불법체류자까지 검거됐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도시경찰'에서 범죄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이날 경찰서 안에는 정체불명의 일행들이 도착했다. 남다른 포스로 등장, 알고보니 생활 질서계와 외사계 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합동 단속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재는 특수임무로 합동 단속에 합류됐다. 

이태원에 있는 무허가 유흥주점을 단속하기로 했다. 외국인들이 불법체류하며 관광비자로 취업을 하고 있다며 이를 단속할 것이라고 했다. 출입국위반으로 현행범 체포할 것이라 했고, 김민재는 당황했다.
특히 현행범 체포를 위해 가장 확실한 증거인 현장포착으로 현장검거가 가능할지 긴장감을 안겼다. 불법 유흥업소 단속작전을 회의했다. 3층 무허가 업소에서 위장 후 3층 신호에 따라 2층부터 단속을 시작하기로 했다. 단속 전 주변 상황부터 확인하기로 했다. 첫 출근에 특수 임무를 맡게된 김민재는 걱정반 긴장반인 모습을 보였다. 
지능팀은 경찰서에 도착,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 이때, 이태원 수사에 합류할 것인지 묻자,  조재윤은 "안에 있는 것 터트려야할 것 같다"면서 "흥분되고 분노한 상황, 스스로 화를 누르고 평정심을 찾고 싶어 나가지 않겠다고 했다"며 이유를 전했다. 조재윤이 내근팀에게 진술서를 인계받은 후, 불법 유흥업소팁을 단속하기 위해 또 다시 범죄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불법 유흥업소 단속에 나간 팀들은 잠입수사시 주의할 점에 대해 다시 확인하면서 체표할 현행범이 많으면 도주할 가능성이 있으니 고지하고 체포해야한다고 했다. 이태원에 도착했다. 열혈 수사관이 이태원도 첫 잠입에 긴장했다. 잠입팀은 손님인 척 업소에 진입, 3층 무허가 영업은 물론, 외국인 유흥접객원까지 투입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지능팀에 전달했고, 현장을 포착할 수 있을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외국인 접객원들이 투입됐고, 불법 소개소가 무허가 업소안에 있음을 알아챘다. 이미 모든 증거가 확보되자 "밀고 들어가자"며 전원 현장투입하기로 했다. 잠입팀은 현장을 급습할 때까지 상황을 유지, 이어 지능팀이 들어오자마자 현장포착했다. 이어 유흥접객원들의 숙소로 의심되는 위층을 확인하기로 했다. 옥상이라고 하기엔 주방과 화장실까지 있었다. 
그 사이, 여성을 체포할 경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여경까지 투입했다. 이제 여권을 확인하기 위해 숙소로 이동했다. 체류기간 만료일 경우 강제 추방당할 수도 있는 상황, 갑자기 옷을 갈아입는 다며 수상한 움직임을 보여고, 도주방지를 위해 주변을 막았다. 외국인 유흥접객원들은 숙소에 여권이 있다고 거짓말한 상황, 여권이 있는 사람은 불법체류자임이 드러났고, 강제 추방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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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시경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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