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주지훈x진세연x김강우x김유리, '아이템' 향한 자신감[V라이브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2.11 19: 57

 “‘아이템’은 재밌다.”
1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의 드라마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곤 역의 주지훈, 신소영 역의 진세연, 조세황 역의 김강우, 한유나 역의 김유리가 참석했다.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와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 오늘(11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주지훈은 “저는 염통(심장)이 쫄깃하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리고 있다”는 설렘을 전했다.
진세연은 “오늘 드디어 ‘아이템’이 첫방송이다. 오늘 방송에서 제가 첫 촬영했던 게 나온다”라며 “굉장히 옛날에 촬영했는데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고 했다.
조세황 역을 맡은 김강우는 “오랜만에 악역으로 인사 드리는 거라 기대된다”며 “저희 드라마에 CG가 많다. 본방송에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유나 역을 맡은 김유리는 “굉장히 기대된다. 찍으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템’의 주요 소재는 초능력. 이에 김유리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미래가 궁금하기도 하다”고 갖고 싶은 초능력을 밝혔다. 이어 김강우는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 ‘독심술’을 원한다고 했다.
주지훈은 “이 배우들과 스태프의 열정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전할 자신이 있었는데 오만이었다”며 촬영장 ‘잇(it) 아이템’으로 손난로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 친구(난로)가 없었다면 ‘아이템’이라는 재미있는 작품을 전해 드리지 못했을 거 같다. 필요 없었던 날을 꼽는 게 빠를 거 같다. 한반도의 겨울은 시베리아보다 더 추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창 추울 때는 인조 밍크 내복도 입었다. 그걸 3겹을 입어서 등이 구부러졌다”고 덧붙였다.
김강우는 텀블러를, 진세연은 헤어롤을, 김유리는 붙이는 핫팩을 소개했다. 김유리는 “촬영 초반에는 차에서 히터를 안 틀었지만 살려고 틀기 시작했다”고 추운 촬영기를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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