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차기작 웹드 출연→신생 모먼트엔터와 전속계약 ‘꽃길 응원’[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11 16: 21

배우 김보라와 싸이더스HQ와 작별하고 신생 기획사 모먼트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김보라는 11일 싸이더스HQ에서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싸이더스HQ 측은 이날 OSEN에 “김보라와 최근 계약이 만료 됐다.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보라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예서(김혜윤 분)와 전교 1, 2등을 다투는 라이벌 김혜나로 분해 열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올해 25살인 김보라는 고등학생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이고 표독스러우면서도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혜나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찬을 받았다.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보라는 ‘SKY 캐슬’이 끝난 후 곧바로 차기작 출연 소식을 알렸다. 
‘연애포차’, ‘피어나’ 등 웹드라마로 사랑 받은 김보라는 차기작으로 라이프타임 채널 웹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귀신데렐라’에 출연, 이 드라마에서 3년차 히키코모리이자 웹툰 작가인 민아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보라는 싸이더스HQ와의 작별에 이어 곧바로 새로운 기획사와의 전속계약 소식도 전했다. 
김보라는 모먼트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모먼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OSEN에 “김보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대세를 질주하고 있는 김보라가 더욱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Y 캐슬’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김보라가 새로운 소속사에서 더욱 활발할 활동을 펼치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보라는 2004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해 ‘소문난 칠공주’, ‘김치 치즈 스마일’, ‘정글피쉬2’, ‘예쁜 남자’, ‘후아유-학교2015’, ‘주군의 태양’, ’부암동 복수자들’, 영화 ‘좋지 아니한가’, ‘이장과 군수’, ‘용의자X’, ‘내 심장을 쏴라’, ‘시간이탈자’ 등에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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