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위원,'한국 체육계 개혁을 위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9.02.11 14: 31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추진할 '스포츠혁신위원회'가 11일 오후 서울 삼청동 현대국립미술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난 7일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추진할 '스포츠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민간위원 1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이뤄진다. 민간위원은 시민단체와 체육계의 추천을 받아 선임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정부는 위원회의 행정 등 지원업무에만 참여한다.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전체회의와는 별개로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으며, 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6월까지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2020년 1월까지 부처별 세부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