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다시 돌아오겠다" [61st 그래미어워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2.11 12: 47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R&B 부문을 시상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는'제61회 그래미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시상자로 공식 초청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블랙 턱시도를 맞춰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 참석은 팬들 덕분이다. 팬들이 우리에게 날개를 달아줬고, 이 모든 기회를 줬다.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nter caption here> during the 61st Annual GRAMMY Awards at Staples Center on February 10, 2019 in Los Angeles, California.

시상식 내내 주변 아티스트들과 시상식 자체를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방탄소년단은 모타운 헌정 무대 뒤 베스트 R&B 부문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Fake Love'에 맞춰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꿔왔다. 다시 돌아 오겠다"며 베스트 R&B 앨범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베스트 R&B 앨범 상은 H.E.R.에게 돌아갔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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