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스트래픽과 파트너십 체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2.11 12: 13

 기아차가 국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에스트래픽㈜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개인/개인사업자 및 홈충전사업, 에스트래픽㈜은 법인 및 공용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개인 및 법인 이용자를 위한 충전기 설치, 운영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담 콜센터를 통한 상시 지원 체계 구축, 전용 멤버십 운영 등의 서비스 체제를 구축한다. 기아차의 전국 지점, 대리점, 서비스협력사는 물론 주유소, 마트 등에도 충전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올해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파트너사 멤버십 가입을 통해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공용충전기 이용 시 충전요금을 10% 할인 또는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충전소에는 기아차 전용충전기를 배정해 우선예약 및 결제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지난 1월 23일 쏘울 부스터 EV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2월 중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쏘울 부스터 EV모델은 미래지향적 디자인,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ADAS사양, 다양한 EV 특화 편의 사양 등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 /100c@osen.co.kr
[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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