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 입성 "아티스트들도 사진 찍고 싶어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1 09: 44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에 우뚝 섰다.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블랙 슈트를 맞춰 입고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전 세계를 휩쓴 '글로벌 톱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각종 매체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미국의 유력 매체들은 앞다퉈 방탄소년단의 인터뷰를 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을 생중계 해주는 MC는 방탄소년단의 참석을 언급하며 "방탄소년단이 한 마디 할 때마다 팬들은 뜨거운 함성을 지를 것"이라며 "팬들 뿐만 아니라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아티스트들 역시 방탄소년단과 사진을 찍고 싶어 한다. 저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미 어워즈'가 끝나고 나면 인스타그램 피드에 방탄소년단의 사진으로 도배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해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곧 나올 것"이라고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에게 돌려주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해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뜨거운 '아미(공식 팬클럽명)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mari@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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