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측 “음주운전 상황 파악 중”[공식입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11 09: 25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그가 출연 예정인 뮤지컬 ‘영웅’ 측이 이를 파악 중이다. 
11일 ‘영웅’ 측 관계자는 OSEN에 “안재욱 음주운전 관련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상황 파악 후 오는 3월 공연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오는 3월 10주년 기념공연 ‘영웅’ 무대에 오를 예정. 하지만 음주운전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만큼 하차여부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OSEN에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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