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8호골' 유벤투스, 사수올로에 3-0 완승... 무패행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2.11 08: 2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호골을 터트린 유벤투스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사수올로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 사수올로와 원정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20승 3무 승점 63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호날두는 시즌 18호골로 득점 선두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4-3-3으로 나섰다. 슈체스니가 골문을 지켰다. 산드루, 루다니, 카세레스, 데 실리오가 4백에 섰고, 마투이디, 피야니치, 케디라가 중원에 포진했다. 만주키치가 원톱에 선 가운데 호날두와 베르나르데스키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23분 케디라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케디라는 호날두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 콘시글리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또 유벤투스는 후반 25분 호날두가 골 맛을 보며 2-0으로 달아났다.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한 유벤투스는 후반 41분 찬이 쐐기포를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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