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잊어라"...육증완밴드, 새 앨범 '육춘기'로 활동 시작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1 08: 28

장미여관 육중완과 강준우가 육중완밴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육중완밴드는 오늘(11일) 정오 선공개 싱글 '그때는 그냥 추억'을 공개하고 21일 정식 앨범 '육춘기' 발매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육중완과 강준우는 지난해 11월 팀 해체를 선언하며 밴드 장미여관의 8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육중완밴드로 팀을 재정비, 새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팀 해체 후 두문불출하던 육중완은 새로운 마음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앨범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출연했던 예능에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사랑 받았던 만큼 해체 후 활동에 있어서도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이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해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고, 지난 7일 방송된 MBN '생활여행자 집시맨'에서는 캠핑카를 몰고 전국을 누비는 예술가 부부와 함께한 1박 2일 동행에서 진솔한 대화와 예술적 감성을 나누며 여행을 함께 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사랑과 평화의 히트곡 '얘기할 수 없어'’를 육중완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뮤지션으로서의 모습도 선보였다. 
육중완밴드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EP 앨범 '육춘기'는 육중완, 강준우가 초심으로 돌아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으로 앨범 타이틀 그대로 밴드 멤버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고된 직장생활을 견디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회인의 애환이나 지나간 사랑에 대한 담담한 기억, 지금 곁에 있는 연인에 대한 심경 등 30, 40대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육중완 밴드는 오늘(11일) 정오 선공개 싱글 '그때는 그냥 추억'을 공개하고 21일 새 앨범 '육춘기'를 발매한다. /mari@osen.co.kr
[사진]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