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에 0-4 대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11 02: 05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베르더 브레멘전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세르스타디옴서 열린 브레멘과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서 0-4로 졌다.
지동원은 지난 7일 홀슈타인 킬(2부리그)과 DFB 포칼 16강전서 교체 출전한 뒤 이날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다. 팀 동료 구자철은 결장했다.

지동원은 최전방 공격수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뒤를 받쳤다. 지동원은 팀 내 최다인 4개의 슈팅을 날리며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유효슈팅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지동원은 결국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팀의 대패를 지켜봐야 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는 지동원에게 무난한 평점인 6.4를 매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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