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딸 차수진표 특제 샌드위치에 진흙탕 싸움[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2.10 13: 39

‘1박2일’ 멤버들이 샌드위치를 두고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
오늘(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과 인턴 이용진이 ‘차차차' 삼남매(차수찬 차태은 차수진)와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떠난 ‘겨울방학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을 통해 10일 공개된 스틸 속 차태은 차수진 자매는 앙증맞은 두건과 앞치마를 두른 채 샌드위치 만들기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다.

샌드위치 만들기가 재미있는 듯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은 차차 자매와 달리 샌드위치를 맛보는 ‘1박 2일’ 멤버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정준영은 입술을 굳게 다문 채 자신의 샌드위치를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는 모습. 김종민은 샌드위치 먹을 생각에 입맛을 다시고 있는데 그런 그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인턴 이용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차차차 삼남매 앞에 펼쳐져 있는 알록달록한 음식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빨갛고 노란 재료들이 한 가득한 것. 이에 과연 ‘1박 2일’ 멤버들과 차차차 삼남매에게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데프콘은 “노란색이랑 초록색도 넣어줘”라며 애정 하는 멤버들의 샌드위치를 특별 주문까지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차수진의 손길이 고추장과 겨자 주변을 맴돌 때마다 터져 나오는 멤버들의 괴성이 촬영장을 압도하는 등 차수진표 복불복 샌드위치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진흙탕 싸움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삼남매 막내 차수진표 복불복 샌드위치를 맛볼 ‘1박 2일’ 멤버는 누구일지는 오늘(1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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