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포그바는 훌륭한 리더, 솔샤르는 대단한 감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10 10: 58

맨유가 잘 나가는 덴 다 이유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서 포그바의 2골과 마샬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11경기(10승 1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리그로만 한정해도 9경기 8승 1무의 호성적을 거두며 처음으로 4위에 안착했다. 26라운드를 남겨둔 첼시(승점 50)가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을 앞두고 있어 맨유의 4위 유지 가능성도 적잖다.

마샬은 솔샤르 대행과 포그바에게 극찬을 보냈다. 그는 영국 축구통계매체 스쿼카에 실린 인터뷰서 “포그바가 어떤 자질을 갖고 있는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포그바는 포그바”라며 “그는 리더다. 공정해지기 위해 필드보단 탈의실서 더 많이 말한다. 그가 계속해서 우리를 훌륭하게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마샬은 솔샤르 대행에게도 엄지를 세웠다. "그는 대단한 가치를 지닌 감독이다.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알고 있고, 상황을 분명히 하기 때문에 경기장에 나갈 때 우리 모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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