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지창욱 근황 포착, '연애의 맛' 커플 결혼 축하 '휴가나온 막내' [★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2.10 00: 41

군인 지창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상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세요 둘째형. 대풍형 진짜 결혼식 서프라이즈 휴가 나온 막내 미풍이. 10년만 '솔약국집아들들'"이라는 글과 함께 이필모 서수연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필모, 지창욱, 한상진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들은 10년 전 드라마인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형제 호흡을 맞췄다. 큰형이었던 손현주는 이날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10년만에 이필모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 

특히 현재 군 복무 중인 지창욱은 휴가 기간 중 이필모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오랜만에 공개된 지창욱의 건강한 근황 역시 반가움을 자아낸다. 
한상진은 "큰형님 옆테이블 인사하러 가셔서 대풍 선풍 미풍 그느낌 그대로ㅋ 창욱이 말대로 솔약국 시즌2를..그때 그 시절처럼 똑같네...큰형은 어른들 챙기고 둘째형은 막내 부르고 난 진행하고 막내는 계속 뛰어다니고..여전히 호흡 잘맟는거죠. 우리 다시 만나는날까지 건강합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필모 서수연은 이날 오후 6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이필모는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 부산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큰 화제를 모았다. /parkjy@osen.co.kr
[사진] 한상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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