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7’ 이승준이 막강사랑꾼으로 돌아왔다.
이승준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 리얼 딸바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승준은 영애(김현숙 분)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만으로도 모든 것이 용서되는 철부지 캐릭터로 매 시즌 웃음과 감동을 잡으며 극을 이끌었다. 본격 육아극을 내세운 이번 시즌에서 아빠가 된 승준은 또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여전히 소년같고 해맑은 모습을 보여준 승준은 딸 헌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뿜어내며 본격 ‘딸바보’의 등장을 알렸다. 딸의 모든 모습이 사랑스럽고 대견한 승준의 영락없는 팔불출 면모가 극에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 것.
‘영애바라기’는 물론 ‘딸바보’ 모드까지 장착해 한층 막강해진 사랑꾼으로 돌아온 이승준은 가족들을 바라보는 꿀 떨어지는 눈빛, 보는 사람도 무장해제 시키는 꾸밈없는 미소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실감나는 연기를 완성시키며 첫 화부터 존재감을 꽉 채웠다는 평이다.
‘막영애’ 시리즈는 물론 매 작품 어떤 캐릭터든 찰떡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이승준이 초보아빠 승준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막영애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