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버풀도 노리는 라이스에 관심 '510억' 준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2.09 10: 08

'EPL 클럽 최초 단일 시즌 영입 0'라는 진기록을 남긴 토트넘이 이번 여름에는 어떤 선수들을 영입할까.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이번 여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0)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약 510억 원)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번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유출에 대비한 포석이다. 에릭센은 아직 토트넘이 제시하고 있는 새로운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고 있다.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최근 라이스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라이스는 센터백이 가능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라이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침착한 경기력으로 지난해 아일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물론 라이스는 토트넘 뿐 아니라 리버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라이스는 최근 웨스트햄과 2024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다. 과연 토트넘이 이번 여름 라이스를 영입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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