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제일 쉬웠어요"..'커피프렌즈' 백종원, 만능 알바 매직ing [Oh!쎈 리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2.09 15: 50

 '커피프렌즈' 백종원이 알바생이지만 사장님 같은 카리스마로 남다른 활약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커피프렌즈'에서는 다섯 번째 영업 알바생 바로에 이어 여섯 번째 영업 알바생으로 합류하는 요리연구가 겸 CEO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은 새 알바생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미 알바생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연석과 손호준은 "오늘 오는 사람이 최고다. 일도 잘 하고 엄청 핫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지우는 "어쨌든 우리 후임인데, 뭐"라며 "우리 룰대로 해야 한다. 설거지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후 '커피프렌즈' 영업장에 백종원이 등장해 최지우, 양세종을 긴장시켰다.
백종원 본인 또한 알바생인지 모르고 '커피프렌즈'에 합류한 상황. 양세종은 "기름이 튈 수도 있다"며 앞치마와 함께 고무장갑을 그에게 건넸고 이를 본 백종원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백종원은 "설마 저기 가서 설거지하라고?"라고 물으며 "알바는 1985년 이후 처음이다"라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지만, 이내 막내에 적응, 남다른 설거지 능력으로 '백기 세척기'에 등극했다.
이 외에도 신메뉴를 제안하거나 부족한 재료를 조달하는 등 능동적인 막내의 면모로 일당백 활약을 펼쳐 '해결사'에 등극한 백종원.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신메뉴들은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이 같은 '전설의 알바생'의 활약 덕분에 '커피프렌즈' 멤버들은 이전보다는 여유롭게 일을 소화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손님들과도 소통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백종원이 만들어낸 '매직'이었다.
이에 다음화에서 이어질 백종원의 또 다른 활약과 그가 멤버들과 만들어낼 케미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커피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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