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김(미국)이 여자 하프파이프 정상에 올랐다.
클로이 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3.50점을 받아 84.00점의 차이쉐퉁(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이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건 클로이 김은 이로써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등 주요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클로이 김은 X-게임과 유스 올림픽까지 더해도 모든 대회를 석권했다.
남자부에서는 스코티 제임스(호주)가 정상에 올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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