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손흥민, 11월 이후라면 '올해의 선수상' 수상 가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2.09 08: 59

"11월 이후의 활약이라면 수상 가능".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서 손흥민의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1월 이후 손흥민의 활약을 본다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가능하다"면서 "손흥민의 지난 몇 달 간의 활약이 뛰어났고 그는 충분히 올해의 선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는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에뎅 아자르,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이 언급되고 있다. 올 시즌 폭풍 활약을 보여주는 손흥민도 영국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 후보는 4월 중순경 발표될 전망이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공격진의 줄부상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격의 핵심으로 팀 전체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