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뒤에 내 있다"..'커피프렌즈' 손호준·양세종, 유연석 향한 참우정♥ [Oh!쎈 리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2.09 07: 46

 '커피프렌즈' 손호준과 양세종이 유연석을 위하는 마음을 보여줘 훈훈함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커피프렌즈'에서는 침울해진 유연석을 격려하는 손호준과 양세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은 새 알바 바로의 합류를 반겼다. 바로는 같은 막내라인인 양세종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고, 무슨 일이든 바로바로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계속해서 주문이 밀리자 오후 출근을 앞둔 손님들이 음식을 먹지 못하고 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이를 알게 된 유연석은 굉장히 안타까워하며 괴로워해 시선을 모았다.
이때 손호준이 나서 유연석에게 "친구야, 살아있지? 힘내자. 네 뒤에 내 있다"라고 사투리를 구사하며 위로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우정이 빛난 순간이었다.
양세종 또한 "어제 연석이 형의 무거운 어깨를 봤거든. 형이 무너지면 주방이 다 무너지니까. 진짜 미안하더라"라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며 유연석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서로를 도와가며 다섯 번째 영업을 무사히 마무리한 '커피 프렌즈' 멤버들. 다음날, '전설의 알바생' 백종원이 등장했고 이를 모르고 있던 최지우와 양세종은 당황했다.
특히 백종원은 설거지부터 신메뉴까지 모든 일을 척척해내며 이전보다 여유로운 '커피프렌즈'의 분위기를 형성한 상황. 이에 다음화에서 이어질 백종원의 활약에 이목이 쏠렸다.
더불어 이날 참다운 우정으로 훈훈함을 선사한 유연석, 손호준, 양세종의 모습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기에, '커피프렌즈'를 향한 관심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편 '커피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 nahee@osen.co.kr
[사진] '커피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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