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무면허 운전→불구속 입건' 김보강, 쏟아지는 비난(종합)[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2.08 19: 54

 배우 김보강이 음주운전 면허 취소 이후 무면허로 차를 몰다가 적발, 불구속 기소 됐다. 김보강은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데뷔해서 꾸준하게 활동해왔으며 지난해부터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법규를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게 됐다. 
김보강의 소속사 에너제딕 컴퍼니 측은 8일 OSEN에 “김보강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김보강은 지난해 8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 됐으며, 면허가 없는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강남에서 또 다시 단속됐다. 결국 김보강은 불구속 입건 됐으며 앞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보강은 밴드 보컬로 활약하며 음악에서 먼저 두각을 보였다. 이후 그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예수 역으로 데뷔했고, 이후 TV 드라마 ‘누구세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드라마와 영화 보다는 뮤지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지난 1월까지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부산’ 무대에 섰으며, 이외에도 ‘도그 파이트’, ‘삼총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수십편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김보강은 최근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머니백’에서는 문의원(전광렬 분)의 보좌관 역으로 섬뜩한 악역을 맡았으며 지난해 방영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민회장 일가의 주치의이자 은한(남상미 분)을 돕는 장석준 역할을 맡아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달 종영된 올리브 ‘은주의 방’에서 미국교포이자 화려한 스펙을 가진 제이슨 김으로 완벽남 연기를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음주운전 후 무면허로 김보강의 활동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김보강은 뮤지컬 무대에서 차근차근 자신만의 경력을 쌓으며 배우로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이라는 행동은 쉽게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이다. 그의 행동은 변명할 여지 없는 범죄이며, 그에 따르는 법적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나 자동차와 관련한 범죄라는 것에 많은 대중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음악과 연기를 오가며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여주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던 김보강은 음주운전 취소 후 무면허 운전이라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많은 질타를 받게 됐다. 과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된 그가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에너제딕컴퍼니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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