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페린 UEFA 회장, "6개월안에 OTT 방식 플랫폼 론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2.08 17: 10

유럽축구연맹(UEFA)이 빠르게 바뀌는 방송 환경에 대처하고 나섰다.
8일(한국시간) UE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알렉산데르 체페린(52) UEFA 회장은 4년 임기 회장에 재당선된 후 "UEFA는 앞으로 6개월안에 자체 OTT(Over The Top) 플랫폼을 론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OTT 플랫폼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일컫는 말이다. 한마디로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셋톱박스를 벗어난 인터넷 서비스를 뜻한다. 넷플릭스, 아마존 비디오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OTT 플랫폼이다.

체레핀 회장은 "우리는 혁명이 진행 중이며 이 분야 세계 유수 기업들과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논의 중"이라며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첫 합의"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기사에 따르면 UEFA의 OTT 서비스는 오는 6월이면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UEFA의 역사 등이 방송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 오는 2021년 만료되는 현재의 TV 중계권도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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