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는' 김고은, 연기 아닌 노래로 선사한 감동 [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2.08 11: 12

'너의 노래는' 배우 김고은이 연기가 아닌 노래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고은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너의 노래는'에 정재일의 세 번째 음악 메이트로 출연했다.
특히 김고은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게 됐다. 그동안 김고은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영화 '계춘할망' 등 OST에만 참여했던 바.

이날 정재일이 선곡한 노래는 패티김의 대표곡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이었다. 정재일은 김고은에 대해 "노래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고은의 영상을 찾아보니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고은은 "내가 노래하는 걸 보신 적이 없을 텐데 어떻게 알고 제안을 주셨는지 당황스러웠다"라며 "부끄러운 감정을 없애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김고은은 완벽한 무대를 펼쳐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그는 청아한 음색을 뽐내며 시청자의 귀를 자극했다. 차분히 앉아 노래를 부르는 김고은의 모습은 새로운 매력이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호평도 뜨거운 상황. 김고은의 목소리에 반했다며 극찬이 쏟아진 것은 물론 정재일의 안목에 또 한번 감탄했다. 이가운데 또 어떤 출연자와 어떤 노래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너의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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