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윤소이, 오승윤 습격한 진짜 범인이었다 '반전'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07 22: 24

'황후의 품격'에서 오승윤을 습격한 범인은 윤소이였다. 
 
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 진짜 범인인 서강희(윤소이 분)의 실체가 밝혀졌다. 

이날 이윤(오승윤 분)이 강희(윤소이 분)이 소현황후 죽음과 연관됨을 알아채려는 때, 누군가에게 위협을 당했다.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것. 밖에 있던 써니(장나라 분)이 뒤늦게 들어왔으나 범인은 도망친 뒤였다. 
써니는 현장에서 이혁(시성록 분)의 코사지를 주웠다. 이때 이혁과 태후강씨(신은경 분)가 나타났고, 써니를 범인이라 의심했다. 
이윤은 사망하거나 뇌사상태가 될 확률이 높다며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태후강씨는 "네년 때문, 내 자식 살려내라"며 멱살을 잡으면서 "사람이 잘 못 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써니는 "황태제를 이렇게 만들 범인을 잡아라"고 했으나 태후강씨는 "황실은 죄가 없다, 죄를 무를 사람이 없다"며 뻔뻔하게 나왔다. 
 
이때, 써니는 서강희가 안 보인다는 것을 알아챘고, 서둘러 서강희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감기기운으로 처소에만 있었다는 서강희를 의심했다. 서강희 목에는 손톱에 긁힌 상처가 있었다. 써니는 서강희를 철저히 의심, 이때 아리공주가 자신이 계속 간호하고 있었다고 했다. 써니는 "거짓말하면 안 된다"면서 정말 서강희가 처소에 계속 있었는지 물었으나, 아리공주는 손을 뿌리쳤다. 서강희는 써니가 나간 뒤, 아리공주에게 "앞으로 우리부터 의심할 것이니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윤의 휴대폰 카메라는 태후강씨가 손에 넣었다. 이윤이 쓸어졌을 당시, 땅에 떨어진 휴대폰을 챙긴 것이다.
그리곤 휴대폰 속에 있는 동영상을 확인했고, 서강희가 남긴 흔적을 못 마땅하게 바라봤다.알고보니 태후강씨는 서강희가 소현황후를 물에 즉사시켰던 현장을 목격했던 것. 그러면서 휴대폰을 계속 보관하고 있었다. 
안형사는 써니에게 "서강희는 이 사건과 무관하다"꼬 했고, 이혁이 범인일 가능성을 전했다.
써니는 무언가 잘 못됏음을 감지, "분명 서강희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 의심했다.
서강희는 이를 멀리서 지켜보면서 "범인은 이미 황제폐하로 정해졌다"고 했고, 이윤을 습격했던 상황을 회상, 진짜 범인은 서강희였다. 서강희는 바로 "형제의 난으로 기사써달라"며 언론플레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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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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