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신동미에 "너랑 할 수 없이 살았다. 이혼하자"[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07 22: 09

유준상이 신동미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유준상)이 이혼서류를 들고 간분실(신동미)을 만나러갔다. 
풍상은 "자식 보고 할 수 없이 살았다. 우리 서로 갈 길 가자. 재산 분할 할 것도 없고 대신 중이 네가 데려가. 양육비도 못줘. 이제부터 홀가분하게 제2의 인생 살거야"라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분노한 분실이 풍상에게 물을 끼얹었다.  
분실은 "네 동생들 끼고 천년만년 살아봐. 벼락 맞아 되질 놈아"라고 소리쳤다. 
풍상은 "그래 벼락맞아 되질게"라고 말했다. 
이후 풍상은 사진관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다. 
다음날 풍상은 동생들을 모두 데리고 등산을 했다.
풍상이 "그 동안 나때문에 힘들었지 가게 문제도 그렇고 애 엄마도 그렇고 신경 좀 썼더니 예민했다. 앞으로 성질도 안 내고 나가라는 소리도 안 할게. 예전처럼 잘 지내보자. 우리 원래 우애 좋은 오남매였잖아. 이 다음에 나 없어도 싸우지 말고 우애 있게 지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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