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있어" '어서와' 핀란드 친구들, 부산 대구탕 맛에 홀렸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07 20: 47

핀란드 친구들에게도 부산 대구탕의 맛이 통했다.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핀란드 친구들의 마지막 여행이 공개됐다. 
페트리는 "마지막 날이니까 친구들의 위시리스트를 실현하려고 한다"며 "오늘의 콘셉트는 핀란드 스타일의 여행"이라고 말했다. 

부산의 아침.  페트리가 일찍 일어나서 친구들을 위해 커피를 사왔다. 친구들은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베란다에 서서 커피를 마셨다. 빌푸는 "여기 해변이 정말 아름다워"라고 감탄했다. 
아침에 친구들은 수돗물을 물병에 가득 채웠다. 페트리는 "핀란드에서는 수돗물을 먹는다. 물을 사먹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MC 신아영은 "국가별 수질지수 검사 결과 우리나라가 8위, 세계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1위는 핀란드. 
아침식사를 위해 대구탕 집으로 향했다. 대구탕과 계란말이를 주문했다.
기본반찬으로 나온 김치를 맛본 빌레는 "아주 잘 익은 김치다. 내가 찾던 맛. 매운맛도 충분해"라고 감탄했다. 
대구탕을 맛본 빌레는 "시원해서 죽을지도 몰라. 간을 안 해도 시원해"라며 폭풍 흡입을 했다. 빌푸도 "정말 맛있다. 깊으면서도 가벼워" "어제 먹었던 것보다 훨씬 가벼운 맛"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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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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