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수술' 박신양, '조들호2' 촬영장 복귀...11일부터 정상 방송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07 18: 31

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박신양의 긴급 허리 디스크 수술로 2주간 결방했던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박신양이 촬영장에 복귀하면서 오는 11일부터 정상 방송된다. 
박신양은 지난 2일부터 드라마 현장에 복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이 완벽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지만, 목발을 짚고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신양은 지난 2일 촬영장에 복귀하며 SNS에 촬영 중인 사진을 직접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신양은 슈트를 입고 목발에 의지하고 있는 모습. 박신양은 "다시 시작"이라며 촬영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KBS 측은 박신양이 부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해기도.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신양이 허리 부상에도 바닥을 뒹굴며 열연을 펼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촬영장 복귀로 연기 열정을 불태운 박신양은 컷 소리가 나자마자 목발에 몸을 의지해 '부상 투혼'을 짐작케 했다. 
한편 박신양은 지난달 23일 허리 디스크로 갑작스럽게 왼쪽 다리에 마비 증세를 느껴 긴급 수술을 받았다. 박신양의 갑작스러운 수술로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2주간 스페셜 방송으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mari@osen.co.kr
[사진] 박신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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