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아자르 레알행 대비...첼시가 점찍은 대체자 6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07 17: 17

첼시가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행이 제기되고 있는 에당 아자르의 대체자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아자르의 대체자로 로렌조 인시녜(나폴리)와 히샬리송(에버튼)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인시녜와 히샬리송 외에도 파블로 사라비아(세비야),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레온 베일리(레버쿠젠),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등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단신 윙어인 인시녜는 올 시즌 총 27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날개인 히샬리송은 27경기에 나서 11골 1도움을 올렸다. 
아자르와 첼시의 계약기간은 올 시즌이 끝나면 1년 밖에 남지 않는다. 첼시는 아자르의 이적료료 1억 파운드(약 1454억 원)를 상회하는 거액을 책정했다.
인시녜는 첼시가 오랫동안 주시했던 자원이지만 나폴리는 그의 몸값을 1억 4000만 파운드(약 2034억 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영입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첼시는 인시녜 외에도 히샬리송, 사라비아, 산초, 베일리, 아센시오를 아자르의 대체자로 여기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인시녜(위)-히샬리송(아래)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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