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We Must Love"...온앤오프의 반전을 '사랑하게 될 거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07 18: 02

온앤오프는 오늘(7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를 비롯해 미니 3집 앨범 ‘위 머스트 러브(WE MUST LOVE)’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온앤오프는 무대위 강렬한 온(ON)의 모습과 친근하고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오프(OFF)의 반전 매력이 공존하는 그룹. 이번 앨범은 온앤오프라는 이름답게 극과 극 매력이 담긴 다양한 음악과 스토리로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온앤오프의 신곡 ‘사랑하게 될 거야’는 ‘우리’가 만나기 되기까지의 과정을 마치 온앤오프의 이야기인 듯 영화 같은 가사로 풀어낸 것이 특징. 흡인력 있는 한 편의 흥미로운 책을 읽는 듯한 몰입도 있는 가사, 과거와 미래를 표현한 스토리적인 구성으로 풀어낸 안무까지, 온앤오프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음악을 완성해냈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전부 믿기는 힘들겠지만 / 널 알게 된 그 날부터 내겐 이상한 일들 투성이야 / 내가 슬픈 생각 할 땐 그때마다 넌 한숨 쉬어 / 너와 같이 걸을 때면 신발 끈이 자꾸 풀어지는 건 뭐야”
“기억을 잃은 걸까 우리 둘이/ 과거 혹은 미래에 다른 세계에서 / 무슨 일이 있었나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알겠어 그건 말야/ 넌 날 사랑하게 될 거야 난 너의 전부가 되고 말 거니까 / 좀 더 지나 보면 알 거야 넌 나를 넌 나를 넌 나를 yeah / 사랑하게 될 거야”
‘사랑하게 될 거야’는 앞서 발표한 온앤오프 노래들과 연결고리를 가진다. “내게 네가 숨겨놓은 스위치가 있는 듯”했던 시간을 지나 “네가 나를 만든 게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야”라며 사랑하는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던 온앤오프, ‘사랑하게 될 거야’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각성하고 사랑의 확신을 노래한다. 
‘우린 사랑했었거나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사랑하게 될 거야’는 한편의 영화같은 뮤직비디오로 노래의 몰입도를 더한다. 과거와 현재, 혹은 다른 세계에서 살아간 너와 내가 우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사랑하게 될 거야’는 온앤오프의 특별한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주문처럼 반복되는 가사로 ‘사랑하게 될’ 온앤오프만의 멜로디를 남긴다. 
‘사랑하게 될 거야’, 온앤오프를 사랑하게 될 마성의 주문이다. /mari@osen.co.kr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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