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구조화 통해 19시즌 정조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2.07 15: 07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7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2차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앞서 1차 동계훈련 당시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과 합을 맞추며 목표로 했던 원 팀(One Team) 만드는데 초점을 맞춘 아산은 다양한 팀들과의 실전 훈련 및 전술 훈련을 통해 박동혁 감독의 색을 입혀나갔다.
박동혁 감독은 2차 동계훈련을 통해 그라운드 내 신·구 조합을 찾음과 동시에 전술적인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선수 개개인의 역량과 조직력을 끌어 올려 19시즌 목표로 하는 바에 한 발 더 다가가고자 했다.

이에 2019시즌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이명주는 “1차 때 선수들과 함께 19시즌 목표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저희가 목표로 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똘똘 뭉쳐야만 한다. 그래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 저와 (이)한샘이 형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동계훈련을 잘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과 동시에 그라운드 안팎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3월 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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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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