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X한해X이호원, 입대 전 팬들에게 노래 선물 “잘 들어주세요”[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07 15: 11

래퍼 로꼬와 한해, 가수 겸 이호원이 입대 전 팬들에게 특별한 노래 선물로 작별 인사를 했다. 
로꼬를 비롯해 한해, 이호원,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은 오늘(7일) 훈련소에 입소, 군생활을 시작했다. 이민혁과 한해, 로꼬는 모두 의무경찰로 입대했다. 특히 이들은 입대 전 SNS을 통해 마지막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로꼬와 한해, 이호원은 노래 선물을 남겼다. 로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6시에 제 새 앨범 HELLO가 나와요 재밌게 들어주시구 앨범 어땠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언젠가 확인할게요”라는 글과 짧게 머리를 자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로꼬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 ‘헬로(HELLO)’는 7dlf 오후 6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8일부터 오프라인 판매가 시작된다. 
타이틀곡은 ‘오랜만이야(Feat. Zion.T)’로 그레이(GRAY)와 자이언티(Zion.T)가 각각 프로듀싱, 피처링으로 참여해 발매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곡이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NOTHING’, ‘오랜만이야’, ‘엉켜’, ‘Some Beatmaker’, ‘잘가’, ‘HOW’ 등 총 6곡이 수록됐으며, pH-1(피에이치원), 이상, 우원재, 팔로알토(Paloalto) 등의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해 또한 자신의 SNS을 통해 짧은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안녕~~ 내일 앨범 잘 들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해는 입대 전 첫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났고 오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호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편지로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이번 연휴가 끝나고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얼마 안 남기고 전하는 소식에 놀랄 홀리 분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하지만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날 이호원은 SNS에 폴킴의 ‘너를 만나’의 가사 '날 잡아줘서 힘이 돼줘서, 소중한 배려로 날 안아줘서, 너를 만나’를 올리고, 이 노래를 커버한 버전을 공개했다. 
이민혁은 지난달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허타존(HUTAZONE)’을 발표하고 첫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또한 입대 전 SNS에 “안녕!”이라는 글과 머리를 자르기 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로꼬, 한해, 이호원, 이민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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