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PD "전작 'SKY캐슬' 시청률 대박? 전혀 신경쓰지 않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2.07 14: 37

JTBC ‘리갈하이’ 제작진이 전작인 ‘SKY캐슬’의 흥행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JTBC 새 금토 드라마 ‘리갈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은 “전작인 ‘SKY캐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저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그는 “‘SKY캐슬’은 ‘SKY캐슬’이고 ‘리갈하이’는 ‘리갈하이’다. 전작이 시청률 잘 나오고 잘됐다고 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저희는 저희대로 잘 만들고 있다. 건방지게 들릴 수 있지만 저는 신경 안 쓴다”고 자신 있게 덧붙였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SKY캐슬’ 후속으로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