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 ‘강남미인’ 연기력 호평→웹드 ‘미스 콤플렉스’ 차기작 결정[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07 13: 58

배우 이예림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연기력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 차기작으로 웹드라마를 선택했다. 
7일 이예림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이예림이 웹드라마 ‘미스 콤플렉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미스 콤플렉스’는 각기 다른 콤플렉스를 가진 세 절친의 이야기와 우정을 담은 작품으로, 누구나 겪을 만한 20대들의 콤플렉스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예림은 극 중 일명 ‘인싸’가 되고픈 청순한 똑똑이 고민제 역을 맡았다. 고민제는 소심하지만 섬세한 성격의 대학원생으로 똑똑하고 다른 사람의 열등감을 잘 이해하며 다독이는 인물이지만, 여러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소심함이 콤플렉스르 가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과 실패를 겪지만 꿋꿋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그린다. 
이예림은 데뷔 후 첫 미니시리즈 출연작이었던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연기력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극 중 통통하고 예쁘장한 인물 김태희를 맡아 열연했다. 김태희는 ‘살만 빼면 예쁘겠다’는 말을 지겹게 들어 다들 그만하라고 뭐라 하고 싶지만 그럴 용기는 없는 캐릭터다. 이예림은 김태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무려 9kg을 증량했다.
예쁘면서 통통한 김태희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하기 살을 찌우며 연기열정을 보여줬다. 신인 배우로서 자신의 개성과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9kg 증량도 마다하지 않은 연기열정을 발산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김태희 캐릭터를 소화했고 시청자들은 이예림의 열연에 호평을 보냈다. 
‘이경규 딸’이라는 꼬리표를 따라다녔지만 ‘배우 이예림’으로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에 합격해 어색함 없는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받고 호평받은 이예림. 
이번에는 ‘미스 콤플렉스’에서 콤플렉스를 이겨내는 꾸준한 노력파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피데스스파티윰 제공, 이예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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