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이 일본 정식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아이즈원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好きと言わせたい)'는 6일 기준 19만 3469장이 판매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는 아이즈원의 정식 일본 데뷔를 알리는 앨범. 아이즈원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는 쟈니스 소속 보이그룹 키스마이풋2(Kis-My-Ft2)를 꺾고 데뷔부터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이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아이즈원은 일본 오리콘 차트 싱글 차트에서 걸그룹 데뷔 판매량 역대 2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아이즈원은 '스키! 스키! 스킵!'으로 20만 5278장을 판매한 HKT48에 이어 역대 판매량 2위로 데뷔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아이즈원의 이러한 데뷔 앨범 판매량은 일본의 인기 걸그룹 케야키자카46의 데뷔 싱글 '사일런트 메이저리티'(19만 1203장)보다 높은 수치라 눈길을 끈다.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은 '라비앙로즈'로 한국의 모든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것에 이어,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일궈냈다. 앞으로 아이즈원이 한일 양국에서 어떤 놀라운 행보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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