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한해·이호원·로꼬, 오늘(7일) 입대 러시.."잠시만 안녕"[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2.07 09: 48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과 한해, 로꼬, 이호원이 오늘(7일) 나란히 입대한다.
이민혁과 한해, 로꼬, 이호원은 7일 훈련소에 입소,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

지난 2017년 인피니트를 떠나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편지로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이번 연휴가 끝나고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얼마 안 남기고 전하는 소식에 놀랄 홀리 분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하지만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어 이민혁과 한해, 로꼬는 모두 의무경찰로 입대한다. 한해는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인 방송에서 입대 사실을 직접 알리며 "아쉽기만 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 중인 문세윤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한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밤 잠이 못들 것 같은 한해야~ 잘 다녀오길. 한해 입대 전날. 넌 나라를 지키고 난 ‘놀라운 토요일’에서 잘 먹고 있을게”라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민혁은 비투비에서 서은광과 이창섭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군복무에 돌입한다. 이민혁은 입대 전 솔로앨범과 단독콘서트를 통해 입대 전까지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콘서트에서 "제가 욕심쟁이인데 그런 의미에서 의경도 잘할 거다. 제가 잘하고 오겠다는 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다녀오겠다는 얘기"라며 "더 멋있어져서 돌아오겠다. 늠름하게 남자가 돼서 돌아오겠다. 돌아오는 그날 꽃신 신겨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로꼬 역시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다. 로꼬는 최근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 출연해  "입대를 앞두고 어머니께 2년치 용돈을 드렸다"며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직접 밝혔다. 또한 그는 팬들을 위해 입소 당일인 오늘 오후 6시 새 앨범 ‘헬로(HELLO)’를 발매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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