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개봉 15일째 ‘천만 돌파’ 기염..설연휴 320만↑ 봤다[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07 06: 49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개봉 1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113만 4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 1052만 8856명.
이로써 ‘극한직업’은 개봉 1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영화로는 ‘명량’,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과 함께 역대 18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천만 클럽에 가입한 5편의 외화를 포함하면 역대 23번째로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코미디 영화로는 ‘7번방의 선물’(2013/1280만)에 이어 6년 만에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극한직업’은 지난 설연휴 3일 동안 32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일 100만 관객을 끌어 모은 것. 또한 지난 1일부터 주말을 포함해 6일 동안 57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신과함께-죄와 벌’(16일), ‘택시운전사’(19일), ‘부산행’(19일),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19일) 등 보다도 빨리 천만 관객 달성에 성공했다. 
2위는 ‘알리타: 배틀엔젤’로 같은 기간 28만 19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누적관객수 55만 9029명이다. 3위는 ‘뺑반’으로 14만 7995명을 추가, 누적관객수 145만 4419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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