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비 "9년 전 라스 출연으로 토크쇼 트라우마" 폭소 [Oh!쎈 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06 23: 24

 비가 9년 전 라스 출연 때문에 토크쇼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인 이범수, 비,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하는 ‘비범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비는 9년 전 라스 때문에 토크쇼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비는 "당시 라디오스타에서 무릎팍도사는 하고 왜 이건 안하냐고 해서 출연했다. 녹화도 재밌게 잘 했다.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였다. 한껏 기대를 했다. 굉장한 이슈가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보는데 제가 안 나오는거에요. 한 시간 가까이 됐는데도 무릎팍도사 김연아씨만 내리 나왔다. 끝나기 한 5분 전에 라디오스타로 넘어가더니 제 위로 비가 내렸다. 그러면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입니다. 하고 끝이 났다"고 덧붙였다. 
"다음날 5분의 굴욕을 선사한 라디오스타로 기사가 많이 나왔다"며 "다행히 다음주에 비 특집으로 한시간 분량으로 나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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