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율희 "최민환, FT아일랜드 드러머이지만 짱이 아빠구나" 감동[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06 20: 58

율희가 최민환의 아빠로서의 모습에 감동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이 홍콩으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민환은 뮤직뱅크 촬영 차 홍콩으로 넘어갔고, 가족들도 다 함께 홍콩으로 최민환의 공연을 보러 향했다.
아버지는 "아들 공연을 못 본지 최소한 5년은 됐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홍콩에 도착한 시부모님과 율희, 짱이. 공연에 앞서 가족은 FT아일랜드 멤버들을 만났다. 멤버들이 짱이를 보며 귀여워했다. 민환은 "저 조차도 정리가 안 된 상황에 멤버들한테 얘기하니 저보다 더 당황스러워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가족들. 하지만 짱이가 너무 어려 공연장에 들어갈 수 없었고, 한 명은 밖에서 짱이를 봐야했다. 이에 어머니와 아버지 중 누가 남을 지로 설전을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율희는 자신이 남겠다고 말했으나, 시부모님은 반대했다. 결국 율희와 시이버지가 공연장에서 최민환을 열렬히 응원했다.
홍콩 공연장에서 FT아일랜드 팬들이 율희와 짱이를 알아보고 인사했다. 율희는 짱이를 좋아해주는 팬분들에, 자신이 활동하면서 환호 받을 때 보다 더 좋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최민환은 밖으로 나와 짱이를 안았다. 율희는 "공연 끝나자마자 짱이를 안고 갔다. 되게 멋있었다. 진짜 아빠구나 싶었다.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이지만 그 보다 짱이 아빠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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