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올 여름 프랑스 센터백 우파메카노 노린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06 18: 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21, RB 라이프치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6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올 여름 새 중앙 수비수로 우파메카노의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우파메카노의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활약상에 감명을 받아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우파메카노는 2017년 겨울 잘츠부르크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뒤 3시즌째 독일 1부리그서 활약하고 있다.

빠른 주력이 강점인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냈을 정도로 촉망받는 수비수다. 맨유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우파메카노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유로(약 1283억 원)다.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로 리버풀이 버질 반 다이크를 영입할 때 쓴 7500만 파운드(약 1095억 원)를 상회하는 거액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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