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간판 FW 콩푸엉, "한국-일본 등 해외 무대 진출이 목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06 15: 08

베트남 공격수 응우옌 콩푸엉(24, HAGL)이 더 큰 무대로 이적을 다짐했다.
콩푸엉은 6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에 실린 인터뷰서 “다음 시즌 내 목표는 한국이나 일본 등 해외 무대로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콩푸엉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다. 지난해 AFF 스즈키컵 우승의 핵심 멤버로 뛰었고,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서도 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8강행에 일조했다.

콩푸엉은 최근 국제 무대서 연이은 활약을 펼치며 아시아 유수의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태국 명문 부리람 유나이티드도 그 중 하나다.
콩푸엉은 “태국 팀으로부터 좋은 제안이 있다면 기꺼이 고려할 것”이라며 “태국 리그는 훈련과 경기를 하는 데 최고의 시설을 갖춰 커리어 성장에 적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년부터 베트남 HAGL서 뛰고 있는 콩푸엉은 2016년 J리그2(2부리그)의 미토 홀리호크서 임대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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