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12월 득녀→5주만에 복귀 “힘들지만 예뻐”(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06 11: 50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득녀한 지 한 달여 만에 복귀했다. 한 아이의 부모가 돼 돌아온 두 사람을 향한 반가운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함소원은 출산한 지 5주 만에 방송에 복귀한 것. 
앞서 함소원은 만삭의 몸에서 ‘아내의 맛’ 녹화에 참여했다. 출산 직전까지 방송에 출연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7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출산 전 마지막 녹화. ‘아내의 맛’ 목요일마다 다들 그리울 듯”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마지막 녹화를 알렸다. 

이후 함소원, 진화 부부는 출산을 준비했고 그로부터 10일여 뒤 18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진화 부부가 12월 18일 오전 11시 22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32kg의 득녀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방송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함소원에게 “아이가 머리도 크고 배도 크고 다리도 길다. 다 크다. 우량아 낳을 것 같다”고 했다. 함소원은 “29주차인데 1.8kg이다. 출산할 때는 3.7kg이 넘을 거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는데, 3.32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아내의 맛’을 통해 출산 과정을 모두 공개했다. 출산 중 좁은 골반으로 제왕절개를 택했다. 함소원은 제왕절개를 앞두고 눈물을 흘리며 긴장했지만 진화가 함소원의 손을 잡아주고 침착하게 함소원을 안정시켰다. 무사히 출산을 한 함소원은 빨리 몸을 회복했다. 
5주 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두 사람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진화는 “아기를 돌보는 게 힘들지만 너무 예쁘다”면서 “내가 밤 10시부터 그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아기를 돌본다”고 공동 육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진화는 ‘아기와 아내 중 누가 더 예쁘냐’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다 “아기는 귀엽고 함소원이 더 예쁘다”고 답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역시 사랑꾼 남편이었다. 
MC들은 “출산한 몸매가 맞냐. 너무 놀랍다”며 5주 만에 이전 몸매를 회복한 함소원의 모습에 놀라했다. 이에 함소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매를 뽐내더니 “출산 5주째다. 지금 몸이 너무 가볍다”고 밝혔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 그리고 딸 혜정과 시부모가 함께 3대 가족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출산 후의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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