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4경기 연속 선발, 디종은 프랑스컵 8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06 09: 49

 프랑스 리그1(1부리그)서 활약하는 권창훈(디종)이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디종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크루아서 열린 IC크루아(4부리그)와 2018-2019시즌 프랑스컵 16강 원정 경기서 3-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권창훈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후반 20분 교체됐다.

권창훈은 지난해 5월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은 뒤 12월 20일 리그컵을 통해 7개월 만에 복귀했다. 권창훈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두 차례 골맛을 보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한편 디종은 전반 5분 훌리오 타바레스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27분 플로렝 발망의 추가골로 리드한 뒤 후반 추가시간 웨슬리 사이드의 쐐기골을 더해 완승을 매조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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