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장호일X김도균, 전립선·담낭 건강이상 '발견'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05 23: 59

장호일과 김도균이 건강검진을 진행, 각각 전립선과 담낭에 건강 이상증세를 발견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청춘'에서 건강검진하는 장호일, 김도균이 그려졌다. 
먼저 장호일이 도착, 이어 최성국이 도착했다. 1년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 

최성국은 이내 검강검진을 언급, 장호일은 당황했으나 "그 정도는 괜찮다"고 대답했다. 최성국은 "이미 예약했다"며 기습 서류를 내밀었다. 장호일은 "검사도 검산데 나쁜 결과 나올 까봐 걱정된다"며 겁이 난다고 했다. 주변 후배들도 많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창작의 스트레스도 있다고 했다. 생애 첫 건강검진을 앞두고 장호일은 "어머니가 고지혈증을 앓고 얼마 전 돌아가셨다"며 콜레스테롤 질환이 있는 가족력을 걱정했다. 
같은 시각, 광규도 김도균을 찾아갔다. 그러면서 "새해 선물"이라며 대장내시경을 위한 건강검진 예약을 권했다. 김도균은 "약간 트라우마가 있다"면서 건강검진에 대해 겁을 냈다. 김도균은 "약 10개 정도 건강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다, 하지만 검진 트라우마 때문에 출연을 고사했다"고 고백했다. 방송을 통해 김태원이 병을 발견했던 것을 언급, 김도균은 건강검진은 첫 경험이라고 긴장했다. 광규는 손을 꼭 잡으며 "내가 보호자가 되어주겠다"고 응원했다. 그럼에도 김도균은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이내 김도균은 "하는 김에 할거면 완벽하게 하고, 죽으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셰익스피어로 가자"며 집까지 찾아온 광규를 봐서 큰 결심을 내렸다. 
다음날 드디어 병원에 도착했다. 두 기타리스트가 재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 검사에 앞서, 장호일부터 채혈했고 뒤이어 김도균도 비장한 표정으로 채혈했다.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듯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이어 기초검사들을 하나 둘 씩 시작했다. 간단한 신체검사 후 청력과 치과검사도 진행, 그외에도 다양한 검사들이 이어졌고, 두 사람 표정은 걱정과 염려로 가득했다. 
그 사이, 정밀검사를 받아야하는 타이밍이 왔다. 장호일이 먼저 초음파 검사를 진행, 덩달아 함께 온 최성국도 걱정했다. 담낭에 문제가 있을지 걱정하는 장호일의 말을 대신 전했다. 다행히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다음은 전립선 검사를 진행, 의사는 전립선 비대증이 시작됐다고 했다. 더 자세한 확인을 위해 조직검사를 언급, 다행히 전립선 암의 가능성은 10%미만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건강검진 후 발견한 전립선 이상징후에 대해 걱정했다.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문제가 생겨 장호일도 당황했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김도균이 초음파 검사를 진행,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광규가 도균의 긴장을 풀어주려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안겼다. 덕분에 조금 편해진 마음을 보였다. 의사는 갑상선부터 초음파를 진행, 담낭에 돌이 있다며 담석 이상을 전했다. 차후에 증세를 일으킬 수 있기에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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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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