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이세영 "여진구와 키스신, 입술찾기 힘들었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05 22: 17

'왕이 된 남자:궁궐대담'에서 이세영이 여진구와 키스신 비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왕이 된 남자:궁궐대담(연출 김희원, 극본 김선덕, 신하은)' 스페셜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경, 이세영, 여진구가 스페셜 방송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장면이 정말 잘 되면 소품이나 애드립이 저절로 나온다며 화면을 보고 비하인드 스토리에 빠져들었다. 이때 김상경은 여진구가 SNS 사진을 많이 올린다고 언급, 그러러면서 "귀여운걸 올리더라, 대본안고 카메라 쳐다보는 사진도 있다"고 말했다.이에 여진구가 민망해하자 김상경은 "진구가 하면 다 귀엽다"며 인정했다.  

다음은 소운 역의 이세영이 다리 위에서 돌을 던지는 씬이 나왔다. 모두 "정말 예쁜 장면"이라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의 멜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명장면이라 꼽았다. 진구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보고 연기하면서도 정말 예뻤다"고 하자, 이세영은 "내 눈엔 반딧불이 보였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10월 중순에 촬영한 씬이라고 전했다. 
이어 화제가 된 '서고' 입맞춤씬이 이어졌다. 김상경은 "중전이 적극적으로 입맞춤하는 건 사극에서 처음보는 것, 사실은 파격적인 씬"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중전이 하게 되는 경우라 더욱 의미있는 장면"이라 덧붙였다. 
이에 적극적인 이세영을 언급, 이세영은 "후진없다, 직진만"이라고 했고, 여진구는 "부부니까"라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여진구는 "잠을 자는 상태에서 눈을 깜빡인 것이 신경쓰였다"고 했다. 이세영은 "사실 입술찾기 힘들었다, 눈을 한 참전에 감고 있었다"면서 "키스하는 포즈, 사실 엄청 힘들었던 포즈였다"고 비화를 전했다. 특히 비하인드 영상에서 여진구가 키스신 전 딱꾹질을 해 배꼽을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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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왕이 된 남자:궁궐대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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