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유진♥기태영 "우리 집이 제일 좋고 힐링이 되는 공간"[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05 20: 31

기태영이 집이 제일 좋고 편안한 공간이라고 전했다. 
5일 방송된 올리브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에 유진과 기태영이 세번째 홈킷리스트인 프렌치 모던 하우스를 방문했다. 
집 주인인 장 크리스토퍼는 "고전과 현대, 믹스 매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기태영은 "다 다른 것 같은데 조화롭다. 이렇게 인테리어하는 것 쉽지 않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유진이 장 크리스토퍼에게 액자를 바닥에 두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는 "저는 항상 프랑스 전역을 옮겨 다녀서 그림들을 걸어두고 싶지 않다. 그래서 바닥에 두는 걸 좋아한다. 가끔은 벽에 걸어두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바닥에 배치한다"라고 답했다. 
장 크리스포터는 "저는 책을 색깔별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진이 "굉장히 좋은 포인트다. 너무 예쁘다. 이것만으로도 데코레이션이 된다"고 감탄했다.  
청바지로 만든 테이블보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 크리스토퍼는 "제가 밤에 초 켜는 것을 좋아한다. 촛농이 테이블에 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크리스토퍼는 "비싼 것들과 비싸지 않은 것들이 섞여 있다. 하지만 저에게는 다 똑같이 가치 있는 것들"이라고 전했다. 
기태영이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은 어디서 영감을 얻는지 물었다. 이에 장 크리스토퍼는 "여행 음악 영화 예술 전시회 인스타그램 등 모든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고 답했다. 
장 크리스토퍼는 "집은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아늑한 나만을 위한 공간이다"라고 전했다. 유진은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실험적인 공간인 것 같다.  집이 곧 당신"이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앤티크 그릇숍에 방문했다. 유진은 그릇게 관심을 빼앗겼지만 기태영은 앤티크 가구와 바닥 벽 등에 대해 점원에게 폭풍 질문을 했다. 
늦은 저녁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 유진이 직접 지친 기태영을 위해 팩을 해줬다. 
네번째 홈킷리스트. 작은 것 하나 모두 직접 꾸민 핸드메이드 하우스였다. 
집 주인인 길배는 인테리어 콘셉트에 대한 질문에 "시골집처럼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라고 답했다.
길배는 "한번에 바꾼 것은 아니고 살아가면서 하나씩 바꿨다"고 전했다. 
유진은 "이런 집에서 며칠 살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길배의 지인들과 저녁식사도 함께 했다. 
길배는 집의 의미에 대해 "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기태영도 "저도 제일 좋은 곳이 집이고 제일 편안한 곳이 집이다. 집이 너무 좋다. 정말로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유진도 "남편이 밖에 나갔다 오면 우리 집이 너무 좋다고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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