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유진, 지친 남편 기태영 위해 직접 팩[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05 20: 10

유진과 기태영이 프랑스 집의 인테리어에 푹 빠졌다. 
5일 방송된 올리브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에 유진과 기태영이 세번째 홈킷리스트인 프렌치 모던 하우스를 방문했다. 
집 주인 장 크리스토퍼는 "고전과 현대, 믹스 매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기태영은 "다 다른 것 같은데 조화롭다. 이렇게 인테리어하는 것 쉽지 않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유진이 장 크리스토퍼에게 액자를 바닥에 두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는 "저는 항상 프랑스 전역을 옮겨 다녀서 그림들을 걸어두고 싶지 않다. 그래서 바닥에 두는 걸 좋아한다. 가끔은 벽에 걸어두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바닥에 배치한다"라고 답했다. 
장 크리스포터는 "저는 책을 색깔별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진이 "굉장히 좋은 포인트다. 너무 예쁘다. 이것만으로도 데코레이션이 된다"고 감탄했다.  
청바지로 만든 테이블보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 크리스토퍼는 "제가 밤에 초 켜는 것을 좋아한다. 촛농이 테이블에 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크리스토퍼는 "비싼 것들과 비싸지 않은 것들이 섞여 있다. 하지만 저에게는 다 똑같이 가치 있는 것들"이라고 전했다. 
기태영이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은 어디서 영감을 얻는지 물었다. 이에 장 크리스토퍼는 "여행 음악 영화 예술 전시회 인스타그램 등 모든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고 답했다. 
나에게 집이란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아늑한 나만을 위한 공간이다"라고 전했다. 
유진은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실험적인 공간인 것 같다.  집이 곧 당신"이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앤티크 그릇숍에 방문했다. 유진은 그릇에 관심을 빼앗겼지만 기태영은 그릇숍 가구와 바닥 ,벽 등에 대해 점원에게 폭풍 질문을 했다. 
늦은 저녁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 유진이 직접 지친 기태영을 위해 팩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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