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케이로스 후임에 판 마르 바이크 선임 예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2.05 17: 02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떠나 보낸 이란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사령탑에 베르트 판 마르 바이크(67)를 선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한국시간) '페르시안 풋볼' 등 이란 언론과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판 마르 바이크가 이란 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은 4년"이라고 전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까지 함께 했다. 4강에 올랐으나 일본에 0-3으로 패하며 씁쓸하게 퇴장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백이 생긴 이란 대표팀 사령탑에는 판 마르 바이크가 유력하다. 판 마르 바이크는 사우디 아라비아(2015~2017년)와 호주 등을 지도해 이미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를 잘 이해하고 있다.
특히 판 마르 바이크는 지난 2014년 대한축구협회와 협상을 벌인 적도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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