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탈세 논란 이후 첫 셀카 공개..활동 재개할까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2.05 11: 04

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 이후 처음으로 셀카를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판빙빙은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러분 사랑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 네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붉은 옷을 입은 판빙빙이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판빙빙의 근황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판빙빙은 지난해 6월 중국의 유명 사회자 추이용위엔이 자신의 SNS에 몇 장의 영화 출연 계약서를 공개,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폭로하며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판빙빙은 탈세 의혹에 대해 한 차례 부인했지만, 이후 종적을 감추며 중국을 넘어 해외까지 판빙빙의 행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체포설부터 실종설, 감금설, 미국 망명설까지 무성한 소문이 들끓었고 지난 10월 판빙빙은 SNS를 통해 탈세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판빙빙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은퇴설을 시작으로 불륜설과 결혼설, 임신설, 각종 목격담까지 판빙빙을 둘러싼 소문이 끊이지 않았던 바, 판빙빙이 다시 활동을 재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판빙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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