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소속팀 유벤투스에 하메스 로드리게스(28,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인용,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데려와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호날두는 하메스에게 직접 연락해 설득에 나서고 있다. 호날두와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하메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 두 시즌째 임대로 뛰고 있다.
하메스는 올 시즌 후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이적지로 아스날과 토트넘이 거론되고 있다. 하메스는 니코 코바치 뮌헨 감독 체제에서 출장 시간이 많지 않다. 하지만 뮌헨은 하메스를 올 시즌 후 영입할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이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는 더 이상의 선수가 필요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개인적으로 다르게 생각하고 있으며 유벤투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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