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과 1-1' 리버풀, 2G 연속 무승부 '맨시티와 3점차' 불안한 선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2.05 07: 04

리버풀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두 경기 연속 무승부로 선두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19승5무1패, 승점 62로 선두를 유지했다. 레스터 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면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차도 3으로 좁아들었다. 반면 웨스트햄은 9승5무11패 승점 32로 레스터 시티와 동률이 됐다. 

리버풀은 전반 22분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앞섰다. 오른쪽 측면에서 밀너의 크로스를 받은 마네는 왼발 터닝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6분 뒤인 28분 웨스트햄이 만회골을 뽑았다. 안데르송의 프리킥 때 미첼리 안토니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반대쪽 골문을 향해 찬 것이 성공한 것이다.
리버풀은 이후 살라와 디보크 오리기를 앞세워 총공세를 펼쳤지만 웨스트햄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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